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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부터 시행되는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전환하거나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. 이 제도는 직무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전환을 지원하며,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됩니다. 주요 대상은 퇴직 후 새로운 직무로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으로,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경우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.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에서 가능하며,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고용센터나 중장년 내일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사본, 퇴직 증명서, 자격증 사본 등이 포함됩니다. 참여자는 1~3개월 동안 직무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며, 기업은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습니다. 단순 노무직은 제외되며, 사회복지사, IT 기술직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 이 제도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제공하는 윈윈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